문제아를 탓하면 자녀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문제아는 없고 문제부모만 있다
자녀의 고난은 내 삶의 결론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녀문제로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다 마치세상에서 내 자녀만 문제인 것 같고 나 이상의 고통을 겪는 이는 없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문제 자녀가 보석자녀인 것을 알아야 한다
힘들고 아프고 문제만 일으키는 자녀를 통해 나를 돌아보니 그 자녀가 나를 만들어가는 최고의 보석이다
언젠가 분당 우리들교회 외벽에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라는 현수막이 한동안 걸린적이 있었다
교회 앞을 지나가는 신앙 없는 사람들조차도 그 글귀를 보고 고개를 끄떡였지만 교회에 전화를 걸어 굳이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밝히면서 부모가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었다고 문제아는 없다는 책을 펴낸 저자(김양재)는 말한다
이처럼 우리는 나와 내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기가 참으로 힘들다
머리로는 그 말이 이해가 되는데 막상 속썩이는 자녀를 보면 내 죄를 보기보다는 자녀를 원망하고 비난하기에 급급해진다
하지만 힘들고 아프고 문제만 일으키는 자녀를 보면서 문제부모인 내가 성숙해지고 거룩해지고 거짓의 옷을 벗고 비로서 철이 나기 시작한다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가사를 보면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들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 때보다 네가 아파할 때가 내 가슴은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 버렸다
그렇다 자식의 고난과 아픔이 나의 교만과 거짓의 옷을 벗기고 있으니 문제아는 문제부모를 위해 수고하고 있을 뿐이다
문제아이 죄보다 부모인 나의 죄를 먼저 보아야 한다
심은데로 거두었기에 내 삶의 결론이다
문제아이를 탓하면 자녀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문제아이를 탓하기전에 심리상담과 가계도를 조사하여 문제부모의 원인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진단해야 한다
원뿌리인 어린시절 아픔과 상처를 토설하고 난후에는 나를 고치고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면 문제아이는 부모품으로 돌아오게 되고 가정은 저절로 행복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