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욕하는 남편, 도망치고 싶은 아내의 ‘30년 술’의 전쟁!
술 먹고 욕하는 남편, 도망치고 싶은 아내의 ‘30년 술’의 전쟁!
남편의 주사는 온 동네의 풍문거리
그렇게 집으로 들어와 갖은 욕설로 집안을 난장으로 만들어놓고 마는 남편!
술 취한 남편의 폭언이 견디기 힘들어 집 안 한 구석 어딘가에 숨어 있거나
늦은 밤 거리를 헤매며 눈물로 지내야 했던 아내.
이삼일에 한번 꼴로 아내 혼자 감당해야 했던 30년 시간은 전쟁 같은 세월로 기억될 뿐이라는데...
어느덧, 남편과 모습은 다르지만 아내는 또 다른 언어 폭력으로 남편에게 상처를 주고
급기야 술 취한 남편에게 폭력도 서슴지 않게 된 아내...
말주변 없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말로 공격하는 아내의, ‘말’의 전쟁
아내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라며 분노하는 남편!
아내의 한마디 한마디는 늘 남편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
남편은 씀씀이 헤픈 아내의 생활 습관에 불만이 많지만
그나마의 불만도 아내에게 조리 있게 전달하지 못하고
그런 남편이 아내는, 설득력 없이 불만만 털어놓고 자신을 비난한다고 느끼는데...
주사보다 아내를 지치게 하는 건, 말주변 없는 남편의 언어습관
평소 남편의 대화는 사설 길고 핵심 없는, 인내가 필요한 말투
게다가 칭찬도 웃음도 모두 인색한 남편이다.
남편의 다정함이 간절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내조해왔다고 자부하는 아내
아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건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대화였을 뿐...
남편은 술을 먹어서야 진심을 말하는 스타일
그러나 아내는 술 먹은 순간의 남편의 말이 귀에 들어올 리 없고...
술에 가려진 부부의 진짜 문제, 소통 불능의 부부
16살 때부터 나전칠기 수공예 기술자로 입문한 남편
책 대신 연장을 학교 대신 공장에서, 기술을 배우기 위해 긴 시간 혼자만의 싸움을 벌여야했다.
능숙한 소통의 기술을 배우기엔 여유가 없었던 남편...
공예 기술이 사양길로 접어들자 20년의 기술자 생활을 접고
페인트와 간판 교체 등의 현장직으로 전환한 남편
술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한 적 한 번 없는 남편은 성실함이 자랑거리.
일용직 수입이지만 성실했기에 매달 꼬박꼬박 생활비를 가져다준 남편은
그런 자신의 노고가 무시당해 온 것이 늘 서운하기만 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술을 제어하기 힘든 상태가 되어가고
아내와 소통의 갈등이 깊어질수록 주사는 더 심각해지는데...
22살의 어린 나이, 유난히 모질었던 친정어머니의 선택에 따라
등 떠밀 듯 하기 싫은 결혼을 해야만 했던 아내.
그런 아내였기에 남편의 과한 술버릇은 더욱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는데.
하루가 멀다고 술에 취해 들어오는 남편에게 아내는 이제 그만 등을 돌리고 싶다.
특히 아내가 남편의 욕설에 민감했던 이유도 드러나는데...
모든 것이 술 때문이라며 술 문제만 고쳐지면 모든 것이 달라질 거라 믿는 아내
달라지고 싶어 노력하는 남편과, 남편만 달라지면 된다고 믿으며
정작 자신의 모습은 돌아보지 않는 아내! 결국 솔루션에 난항을 겪게 되는데...
부부는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부부심리치료를 통해 따뜻한 ‘소통’을 위한 방법도 함께 찾아본다.
EBS 달라졌어요 자료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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